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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내일 하루 연가…靑 "휴식 차원"

등록 2018.11.01 18:22

수정 2018.11.01 18:30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일 하루 연차휴가를 내고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유럽 순방 이후 하루도 안 쉬고 업무를 본데다 곧 또 다른 순방을 앞두고 있다"면서 "그야말로 휴식을 위한 연가"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인 문 대통령은 이번 휴가로 11일의 연차휴가를 모두 소진하게 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6월 각각 하루씩 휴가를 낸 데 이어 6월 말 감기몸살로 이틀간 휴식을 취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7~8월 5일간의 여름휴가를 다녀왔고, 9월에는 미국 방문을 마친 후 하루 연차휴가를 내 경남 양산 사저로 내려가 휴식을 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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