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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누그러져 낮 18도 안팎…내륙 안개 '주의'

등록 2018.11.01 21:44

수정 2018.11.01 21:49

11월의 첫 날인 오늘 남부지역에도 첫 서리가 내렸습니다. 대구, 광주는 작년보다 하루 늦고 평년보다는 조금 빠른건데 전주는 작년,평년보다 이틀 늦게 내렸습니다. 추위가 매우 빨리온 것 같은데도, 서리 내린 날만 보면 여느 해와 크게 차이는 없는데요.

갑자기 추워져서 더 쌀쌀하게 다가온 이번 가을 추위 내일 낮에는 좀 누그러집니다. 전국 낮 최고기온 18도 내외를 보이겠습니다. 낮기온에 비해 아침 최저기온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서울 4도에 시작하는데요 대관령은 -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은 맑겠고요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해안도로나 방파제에서는 안전사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부터는 아침기온도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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