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전체

국정원 "김정은 체형 3D 스캔해 건강 가늠"…풍계리 흙도 분석

등록 2018.11.02 10:28

수정 2018.11.02 10:36

국정원 '김정은 체형 3D 스캔해 건강 가늠'…풍계리 흙도 분석

국가정보원 전경 / 조선일보DB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체형 변화를 3차원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시로 평가하고 건강상태를 가늠하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

국정원은 지난달 31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위원장의 체형 변화를 3D로 입체 분석하고 있다"면서 실제 분석 화면을 시연했다고 회의에 참석한 정보위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또 지난 5월 북한이 폭파해 폐기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흙을 가져와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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