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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오늘 개성서 체육회담…2032 올림픽 공동개최 추진 논의

등록 2018.11.02 10:33

수정 2018.11.02 10:47

남북은 오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2032 하계 올림픽 공동 개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는 남북체육회담을 갖는다.

남측에선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수석대표로, 북측에선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단장으로 나온다.

남북은 회담에서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발표한 평양공동선언의 체육 분야 합의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노태강 차관은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회담이 앞으로 남북 체육 교류에 있어서 획기적인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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