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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지원사 "지난 5년간 59명 보안사고…모두 군사기밀 유출"

등록 2018.11.02 16:54

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21일 지난 5년간 59명의 보안사고가 있었으며 모두 군사기밀 유출이었다고 발표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자유한국당 이인재 의원은 이날 오후 경찰청에서 비공개로 열린 안보지원사 국정감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안보지원사에 따르면, 보안사고 59명 중 29명이 군인이고 나머지 30명은 민간인으로 파악됐다.

이은재 의원은 "방산업체 관련된 군사기밀도 유출됐으며 (건수로는) 국가보안과 관련해선 지난 5년동안 121건, 연평균 24건이 발생했다"며 "군 기밀 사안인데 무의식으로 인터넷에 글을 올해 일어난 사고가 주로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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