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1월 2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1.02 20:59

수정 2018.11.02 21:03

1. 미중 정상이 양자 회담을 앞두고 통화한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 합의문 초안 작성을 장관들에게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습니다. 무역분쟁 완화 조짐에 아시아 주요 증시가 반등했습니다.

2.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 소유주 논란과 관련해 경찰에 재출석했습니다.

김혜경
"죄송합니다"

이 지사는 경찰이 자신을 친형 강제 입원 등 3가지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데 대해 무리한 짜맞추기 수사라고 반발했습니다.

3. 경찰이 직원 폭행과 엽기 행각으로 파문을 일으킨 양진호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 10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다른 폭행 피해자는 양 회장이 동생과 지인을 동원해 폭행하고 가혹행위까지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4. 올 3분기 해외직구 거래가 역대 최대폭으로 늘었습니다.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직구를 택하지만 가전제품의 판매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절반은 국내보다 해외 직구가 더 비쌌습니다.

5. 건설 하청 업체들이 타워크레인 기사들에게 관행적으로 지급하던 수고비 명목의 월례비가 갈수록 과하다며, 부담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전문건설협회
"많게는 천만원 가까이 월 주기도 하고 이제는 고정적으로 주는 관행적인 수고비란 보다는 적폐 수준이 아닌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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