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뉴스7

승용차 또 병원 돌진…70대 운전자 주차하다 실수

등록 2018.11.03 19:19

수정 2018.11.03 19:26

[앵커]
경남 진주에서 70대 운전자가 주차중 실수로 병원으로 돌진해 일대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해경은 우리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3척을 나포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대가 오른쪽으로 서서히 이동하더니, 갑자기 속도를 냅니다. 지나가는 보행자를 아슬아슬하게 피해 병원 쪽으로 돌진합니다.

오늘 아침 9시쯤 경남 진주에서 72살 강모씨가 몰던 차가 병원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강씨와 병원 안내원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관계자
"주차 마무리 단계에서 병원 쪽으로 차를 더 붙이려다 브레이크 밟는다는 게 액셀을 잘못 밟은 것 같아요."

해경이 중국어선에서 바늘구멍 만한 그물코를 발견합니다. 어창에서는 새끼 조기가 상자 째 쏟아져 나옵니다. 해경은 어제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44km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한 중국어선 3척을 나포했습니다.

중국어선은 규정보다 작은 그물코를 사용해 조기 2800kg을 잡았습니다.

해경 관계자
"그물코가 작으면 아무래도 성어가 되지 못한 치어들도 다 싹쓸이가 되기 때문에 어장파괴 완전 주범으로…."

오늘 아침 9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탄 분기점 인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12명이 다쳤고 이 일대가 1시간 동안 극심한 정체에 시달렸습니다.

TV조선 박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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