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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인도 출국…3박4일 영부인 단독 방문

등록 2018.11.04 11:11

수정 2018.11.04 11:30

김정숙 여사, 인도 출국…3박4일 영부인 단독 방문

김정숙 여사 / 조선일보DB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3박 4일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하기 위해 4일 오전 출국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5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첫 공식 일정으로 스와라지 외교장관을 만난다. 이어 뉴델리의 한 학교에서 진행되는 스타트업 시연 현장을 방문하고, 대통령궁에서 사비타 코빈드 인도 대통령 영부인 주최 오찬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면담할 계획이다.

현직 영부인이 단독으로 외국을 방문한 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이후 16년 만이다. 이 여사는 2002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아동 특별총회에 단독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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