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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국정지지도 5주 연속 하락세…55.6%

등록 2018.11.05 10:0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3.1%p(포인트) 떨어진 55.6%를 기록했다. 평양 정상회담과 방미 직후였던 9월 4주차의 65.3% 이후 5주 동안 9.7%p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9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p·응답률 7.2%)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55.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3.5%p 오른 39.1%, 모름·무응답은 0.4%p 내린 5.3%였다.

리얼미터는 5주 동안의 하락세에 대해 "북미 비핵화 협상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평양정상회담으로 급격하게 고조됐던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줄어들고, 주가급락, 경제성장률 둔화 등 각종 경제지표의 악화 소식과 일부 야당·언론의 경제정책 실패 공세가 지속적으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1.3%(▼0.7%p)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와 마찬가지로 9월 4주차(45.9%) 이후 5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졌다.

자유한국당은 TK와 충청권, 50대, 보수층에서 결집하며 20.6%(▲1.1%p)로 상승해 20%대를 회복했다. 다만, 지난주 중반부터는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여 지난 2일 18.8%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9.4%(▲0.4%p)로 상승해 다시 10% 선에 근접했고, 바른미래당도 7.1%(▲0.3%p)를 기록해 8주 만에 7%대로 올라섰다. 민주평화당은 3.0%(▲0.1%p)로 3%대를 유지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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