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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파키스탄 수력개발사업 독점 권한…2026년 완공·30년 운영권 확보

등록 2018.11.06 16:09

수정 2018.11.06 16:11

한수원, 파키스탄 수력개발사업 독점 권한…2026년 완공·30년 운영권 확보

한국수력원자력 경주본부 / 조선일보DB

한국수력원자력이 파키스탄 콰이버 팍툰화주(州, 이하 KP주)에서 수력개발사업 독점권을 확보했다.

한수원은 지난 5일 파키스탄 KP주 정부청사에서 파키스탄 에너지전력부와 로어스팟가 수력개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로어스팟가 수력은 설비용량 495MW의 수력발전소를 2026년까지 건설하고 이후 파키스탄 국영 송배전회사와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해 30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파키스탄 KP주 정부와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해 법인을 설립하고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구에서 사업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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