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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억류됐다 풀려난 이종석 "법적 대응"

등록 2018.11.06 16:26

수정 2018.11.06 16:34

배우 이종석이 인도네시아 공항에서 이틀간 억류됐다 풀려난 것에 대해 소속사가 현지 프로모터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석 소속사인 에이맨프로젝트는 기획사와 현지 프로모터인 예스24측이 거짓된 변명으로 금전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며 향후 구체적 방안은 법무법인을 통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지난 2일 팬미팅 일정을 위해 인도네이사 자카르타에 입국했고 4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출국자 전원의 여권을 소지한 예스24 대표가 잠적하면서 억류된 바 있다.

이종석은 예스24측이 '세금축소' '비자문제' 등 말을 바꿨으며, 그 과정에서 함께 갔던 배우와 스태프들의 여권까지 압수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늘 새벽 한국대사관의 도움으로 전원 무사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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