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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산 오명' 무등산 국립공원 묘지 이장 사업 추진

등록 2018.11.07 08:56

수정 2020.10.05 14:50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가 국립공원 경관복원을 위해 묘지 이장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무등산공원사무소는 지난달 28일 첫 신청을 받아 입석대 상단에 위치한 묘지를 전남 순천으로 옮겼습니다.

국립공원 지정 전에 묘지를 조성한 후손은 공원구역 밖으로 이장하면 이장비용 330여 만원을 지원받습니다.

광주 도심과 가까운 무등산 일대에는 묘지 6천여 기가 분포해 '무덤산'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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