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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단 중간수사결과 발표…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기소 중지처분

등록 2018.11.07 11:30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작성 의혹을 수사 중인 '군·검 합동수사단'이 수사를 시작한 지 104일 만인 오늘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수단은 지난해 12월 미국으로 건너가 신병 확보를 하지 못한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에 대해서 '기소 중지' 처분했다.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 등에 대해서는  조 전 사령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혐의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조 전 사령관 소재가 발견될 때까지 '참고인 중지' 처분을 한다고 밝혔다.

합수단은 조 전 사령관의 자진 귀국 또는 체포가 이뤄지면 수사를 다시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백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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