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전체

北, 금강산에 대규모 워터파크 등 구상…투자유치 시작

등록 2018.11.07 18:28

수정 2018.11.07 18:32

북한이 금강산 일대에 대규모 물놀이시설, 워터파크 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투자유치에 나섰다.

북한의 금강산국제여행사 사이트 '금강산'은 북측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에 총 부지면적 20만㎡ 규모의 '금강산수영관'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최근 투자 안내서를 게재했다.

야외물놀이장과 실내물놀이장으로 구성된 금강산 워터파크는 "물 미끄럼대와 수영시설들을 갖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유희오락 봉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안내서는 소개했다.

이 사이트에는 워터파크 외에도 '금강산특산물전시장'과 '내금강병원'도 건설할 계획이라며 투자 유치 안내서를 게재했다.

특히 금강군 내금강리에 건설할 예정인 내금강병원은 2천5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관광객들과 보장성원들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소개됐다.

북한의 이런 움직임은 대북제재로 외화 벌이 창구가 관광뿐인 상황에서 금강산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또, 추후 비핵화 협상 진전에 따른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비하려는 것으로도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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