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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요금 인상, 내년 2월후로 늦춰질듯

등록 2018.11.08 11:02

수정 2018.11.08 16:22

서울 택시요금 인상, 내년 2월후로 늦춰질듯

서울 택시 / 조선일보DB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 인상 적용 시기가 당초 내년 1월에서 2월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이 나왔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서울시의회 정례회 개회전까지 택시요금 인상 안건을 제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택시 운전기사 처우 개선을 위한 사납금 인상 제한 기한을 두고 서울시와 택시업체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다음 요금인상 시기까지 사납금을 일정 비율 이상 올리지 않는 방안을 내세웠만, 택시업계는 내년 말까지 시행하는 방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내년 2월 서울시의회 정례회 개회 전까지 택시 기본요금 인상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 최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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