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1월 8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1.08 21:02

수정 2018.11.08 22:01

1. 정부가 내년도 남북협력기금 사업비 1조원 가운데 3500억원 가량을 남북 철도, 도로 사업에 비공개 책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판문점선언 비용 추계서엔 575억원 규모의 남북 사업 비용이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자신의 정치적 의사결정 위기 발언은 청와대를 겨냥한 것이 아닌 여야의 협치를 당부한 의미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김동연
"소위 프레임 논쟁이나 이념 논쟁이 아닌 정말 실용적이고…"

이 발언의 해석을 두고 여야는 공방을 벌였습니다.

3. 생후 4주 이내 영아가 접종하는 결핵예방 백신에서 중금속 비소가 검출돼 논란입니다.

부모
"두명이나 맞췄는데 조금 황당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안전에 문제 없다고 밝혔지만, 이 백신을 접종시킨 부모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4. 미국 중간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2명의 한국계 하원 의원이 탄생할 전망입니다. 민주당 앤디 김 후보는 막판 역전이 확실시 되고 공화당 영 김 후보는 억만장자 상대 후보를 눌러 미국 최초의 한인 여성 의원이 됐습니다. -

5. 정부가 클린 디젤 정책을 폐기하고 경유차를 퇴출하는 내용의 미세먼지 관리강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1톤 이상 차량은 현재 경유를 대체할 차종이 없어 대안 없는 대책이란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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