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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공정경제 회의 첫 주재…추진 정책과제 점검

등록 2018.11.09 11:16

수정 2018.11.09 14:04

文대통령, 공정경제 회의 첫 주재…추진 정책과제 점검

문재인 대통령 / 조선일보DB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공정경제 전략회의를 처음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공정경제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대외에 알리고 향후 과제들을 제시했다.

전략회의는 오전 10시부터 90분동안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기업지배구조 개선, 갑을문제 해소, 상생협력 강화 등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 온 공정경제의 성과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유통·가맹분야 대표들이 상생협력에 관한 사례를 들려줬다.

경제단체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영주 무역협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상생협력 실천 대기업 대표들도 함께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정부에선 박상기 법무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홍종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함께했으며 스튜어드십 코드 전문가, 금융소비자 분야 전문가도 참석해 상생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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