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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시장 이전 신청 오늘까지…'최후통첩'

등록 2018.11.09 12:44

수협 측이 노량진수산시장 신시장 입주를 거부해온 구시장 상인들에게 입주 신청을 받기로 한 최종 시한이 오늘로 다가왔다.

수협은 오늘 오후 5시까지 남아 있는 281개 점포를 대상으로 신시장 이전 신청서를 받고, 신청 종료 후 남는 신시장 점포는어업인과 일반인에게 배정하겠다고 통보한 상태다.

수협 측은 현재 구시장 상인들 중 100여명이 입주를 신청한 상태로 "과반수 이상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협은 대법원 확정판결예 따라 구시장에 대한 4차례 명도집행을 시도했지만 상인들의 반발로 무산됐고, 지난 5일부터 구 시장에 단전과 단수 조치를 취했다. /석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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