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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 도심 민노총 4만명 집회…교통 혼잡 예상

등록 2018.11.09 15:05

토요일인 내일 서울 도심에서 4만명 규모의 민주노총 전국 노동자대회가 열린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내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전국 노동자대회에 4만여명이 참가한다. 민주노총은 세종대로사거리를 지나 대한문까지 양방향 차로를 이용해 행진할 계획이다.

또 서울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운동본부 등 보수단체들도 4천여명 규모로 집회를 연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 등으로 도심 교통이 극도로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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