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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APEC 정상회의 참석차 13일 출국…'포용국가' 참여 설득 총력

등록 2018.11.11 15:50

文 대통령, APEC 정상회의 참석차 13일 출국…'포용국가' 참여 설득 총력

문재인 대통령 / 조선일보DB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 5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파푸아뉴기니 순방을 떠난다.

문 대통령은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 정상회의 등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어 파푸아뉴기니로 이동해 17일부터 18일까지 APEC 정상회의를 소화한다.

제26차 APEC 정상회의 참석이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포용국가'의 비전을 대외적으로 밝히고, 국제사회의 동참을 설득에 나설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가 우리가 가야할 길이며, 우리 정부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라고 포용국가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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