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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폼페이오 "대북제재 유지"…中, 모처럼 "엄격 이행" 화답

등록 2018.11.11 19:04

수정 2018.11.11 19:13

[앵커]
지난 8일로 예정됐던 미북간 고위급회담이 연기된 후 지금  미북 사이엔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됩니다. 미국은 중간선거 이후 대북 강경 메시지가 펜스 부통령, 폼페이오 국무장관으로 부터 나옵니다. 미국을 의식한 중국도 속내야 어떻든 미국의 요청에 유엔 제재의 엄격한 이행을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 북한은  미국이 속도조절론으로 나오면 대화는 필요없다며 강하게 반발합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남북관계에 좀더 기대는 모양셉니다. 오늘 뉴스세븐은 미북대화가 접점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뭔지? 지금 상황에 남북협상은 속도를 내도 되는건지 집중해 보겠습니다.

먼저 미국의 움직임 김남성 기자의 리포트로 시작합니다.

 

[리포트]
펜스 부통령은 미국 워싱턴 포스트에 쓴 기고문에서 대북 압박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미국의 결의가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었다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할 때까지 제재를 포함한 압박 캠페인을 유지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제재 완화 요구를 일축하고, 대북제재 공조 전선에 균열을 막겠다는 의지를 밝힌 겁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워싱턴 DC에서 열린 중국과 외교안보 대화에서 대북제재 이행을 축구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
“나는 오늘 회담에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를 추구하는 데 있어 단일대오를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표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제재 이행에서 중국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대해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중국은 평화체제 구축을 함께 달성해야한다면서도, "중국은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계속 엄격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동안 대북제재 문제에서 균열을 보여온 미중, 양국이 오랜만에 한목소리로 '대북제재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TV조선 김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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