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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TV조선 글로벌리더스포럼 12일 개막…글로벌 연사 속속 입국

등록 2018.11.11 19:42

수정 2018.11.11 20:03

[앵커]
TV조선 주최로 열리는 제6회 글로벌 리더스포럼이 '보이지 않는 것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내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립니다. 에스토니아를 북유럽의 실리콘밸리로 성장시킨 투마스 헨드릭 일베스 전 에스토니아 대통령 등 세계적인 석학과 기업인들이 속속 집결하고 있습니다.

구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스토니아 4대 대통령인 투마스 헨드릭 일베스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합니다. 공공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등 재임기간 에스토니아를 '북유럽의 실리콘밸리'로 성장시킨 장본인으로 평가받습니다.

투마스 헨드릭 일베스
"사회 시스템과 법률 등으로 기술을 어떻게 이용할지에 대해서 정의해야 한다는 것이 제 기조연설의 주제가 될 것입니다."

네이처지 에디터 출신으로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인사이드사이언스'를 진행하는 과학저널리스트 애덤 러더포드도 첫 방한일정에 나섰습니다.

애덤 러더포드
"한국, 아시아에 처음 와서 너무 기대됩니다. 훌륭한 연사들과 함께, 바이오 기술로 어떻게 인류의 미래를 그려나갈지 논할 예정입니다."

인문학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융합연구로 각광받고 있는 하버드대 메타랩 창시자 제프리 슈나프도 입국했습니다.

제프리 슈나프
"인공지능 기술을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창립멤버 조나단 코크머와, 가상화폐 시가 총액 3위 리플의 창시자인 알렉시스 시르키아 등 40여명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TV조선 구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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