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전체

편의점 털다 잡혀 풀려 난 10대들, 다음 날 또 범행

등록 2018.11.12 11:28

부산 서부경찰서는 심야시간을 이용해 편의점 유리문을 부수고 금품을 훔친 15살 A군을 구속하고 친구 B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5일부터 새벽 2시20분쯤 부산 서구의 한 편의점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과 담배를 훔친 혐의다.

A군 등은 그동안 8차례 편의점에서 침입해 250만 원 어치를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등은 가출 청소년으로, 지난 5일 범행을 저질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석방된 다음날 같은 수법으로 또 범행을 또 저질렀다./ 정민진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