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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법인 만들고 대포통장 387개 유통한 일당 무더기 검거

등록 2018.11.12 11:37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포통장 수백 개를 만들어 불법 사이트 운영자에게 판매한 혐의로 53살 A씨 등 5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대포통장을 이용해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6살 B씨 등 45명을 붙잡고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5년부터 유령법인 122개를 설립한 뒤 법인 명의로 대포통장 387개를 만들어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에게 판매했다. 이들은 대포통장을 건네주고 매달 사용료 150만원을 받는 수법으로 그동안 30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임 만든 387개 대포통장에 1조 6천억원이 입금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중국 등지에 사무실을 두고 사설 경마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6살 B씨 등 9명을 붙잡아 이 중 2명을 구속했다. /정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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