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1월 12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1.12 21:04

수정 2018.11.12 21:17

1. 숙명여고 문제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전 교무부장과 쌍둥이 자매를 공범으로 판단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아주 작은 글씨로 답안이 적혀있는 자매의 암기장과 시험지를 공개했고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문제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쌍둥이 자매의 성적 0점처리와 퇴학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최근 두 달 사이, 인천에서 주사를 맞은 환자가 숨지는 사건이 잇따라 4건 발생했습니다. 숨진 환자의 나이와 성별, 병원이 모두 달라 정확한 원인이 드러나지 않으면서 불안감은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

3.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대형 산불이 나 적어도 31명이 숨지고 200명 넘게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재난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소방관 8천여명이 투입됐지만 진화까지 3주 이상 걸릴 전망입니다.

4. 안산 반월공단의 공장 건물들이 인근 지하철 공사 여파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기자
"인근 지반이 침하하면서 길을 따라 늘어선 공장 건물들 곳곳이 틀어지고 깨졌습니다."

피해 건물은 책임을 나눠져야할 처지인데, 현장 취재했습니다 

5. 중국의 알리바바가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 당일 35조원 가까운 매출을 올려,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또 세웠습니다. 갈수록 흥행이 저조한 코리아세일페스타와 무엇이 다른건지,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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