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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정치자금혐의'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압수수색

등록 2018.11.13 11:24

수정 2018.11.13 11:24

경찰이 국회의원 상대로 불법 후원금을 제공한 의혹을 받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어총) 사무실을 오늘 오전 압수수색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 공덕동 한어총 사무실과 응암동 한어총 국공립분과위원회 사무실 등 두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어총 김용희 회장이 2013년 총연합회 분과위원들과 분과위원장들로부터 기부금 명목으로 4700만원 가량을 걷어 정치권을 상대로 입법 로비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홍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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