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유치원 추첨 시스템 '처음학교로'에 등록한 사립유치원 수가 12일 기준 1589곳으로 집계돼 등록률 38.86%를 기록했다.
교육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학년도 '처음학교로' 참여 유치원 현황을 공개했다.
시도교육청별로는 세종시가 사립유치원 3곳 모두 등록해 참여율 100%를 기록했고, 충남(94.81%), 서울(84.52%) 순으로 높았다.
울산은 사립유치원 115곳 중 12곳만 등록해(10.43%) 가장 낮은 참여율을 보였고, 충북(11.49%), 대전(13.17%)도 10%대에 머물렀다.
국공립 유치원은 전체 4776곳 중 민통선 유치원 1곳을 제외하고 4775곳이 참여해 사실상 참여율 100%를 달성했다.
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