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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이 뭐예요?"…방탄소년단·트와이스, 日 오리콘 1위

등록 2018.11.13 15:46

수정 2018.11.13 15:54

'혐한이 뭐예요?'…방탄소년단·트와이스, 日 오리콘 1위

 

일본 극우 세력을 중심으로 하는 반한ㆍ혐한 움직임에도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일본 오리콘 주간차트 1위를 휩쓸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7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페이크 러브/에어플레인 파트.2'(FAKE LOVE/Airplane pt.2)는 주간 싱글차트, 트와이스가 지난 5일 국내에서 낸 미니앨범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는 주간 앨범차트 1위에 각각 올랐다.

트와이스는 현지에서 발매한 일본어 앨범이 아닌 한국어 앨범으로 주간차트 1위에 처음 올랐다.

두 팀은 나란히 1위를 차지해 최근 방탄소년단의 일본 음악 방송 출연 취소로 불거진 일본 극우 세력의 혐한 움직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지난 10일 출국한 방탄소년단은 오늘과 내일 도쿄돔에서 38만 명 규모의 '러브 유어셀프' 일본 돔투어를 시작한다. 트와이스도 내년 일본에서 K팝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돔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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