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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기업인 100명 데리고 다음달 방북 추진…재계 '고민'

등록 2018.11.13 21:04

수정 2018.11.13 21:13

[앵커]
이렇게 상황이 좀 복잡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다시 대규모 기업인 방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경련을 통해 기업인 100명 정도가 다음달 북한을 방문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재계도 부담스러워하는 눈치가 역력해 보입니다.

윤우리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9월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재벌총수들과 경제인들이 평양을 찾았습니다.

이재용
"이렇게 와가지고 이렇게 와서 보고 와서 경험하고..."

두 달여 만에 또 다시 민주당 산하 동북아평화협력 특별위원회는 전경련에 기업인 100여명의 방북단 추진을 제안했습니다.

전경련
"지난주에 저희가 10일에 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오셔서 뭐 그런 말씀을 하고 가셨어요. (기자: 한번 같이 방북을 하자, 또 한번?) 네,네. 다시 또 공식적인 문서가 어제 (민주당에서) 도착을 해서 저희는 내부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상의를 한거죠."

송영길 의원은 "아직 방북단 규모나 날짜 등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세컨더리 보이콧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전경련은 조심스럽습니다.

전경련
"사실 ('기업들이 방북해야한다'는) 의무는 없잖아요, (민주당의) 희망을 받은 것 뿐이고., 좀 더 진행되어봐야 될 거 같습니다."

민주당과 전경련은 아직 기업에 방북 의사를 개별적으로 타진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TV조선 윤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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