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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내수활성화·규제 완화 건의…성윤모 "함께 대책 찾겠다"

등록 2018.11.14 18:39

수정 2018.11.14 18:44

국내 완성차업계와 부품업계 등 자동차업계는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초청해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동차업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 완성차 5개사와 1·2차 부품업체 사장단, 연구기관 및 협력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회는 자동차 업계를 대표해 내수 활성화, 환경규제 부담 완화, 금융지원 등을 건의 했다.

이에 대해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산업계와 위기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정부도 함께 대책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성차업계는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노력으로 신규 투자 확대와 신차개발 가속화, 부품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협력, 협력적 노사관계로의 발전 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국내생산을 400만대 이상 유지하고 2025년까지 450만대 수준으로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 황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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