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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 3분기 영업이익 51.9% 증가…계열사 실적호조

등록 2018.11.14 18:55

수정 2018.11.14 18:57

㈜한화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보다 0.6% 감소한 11조 62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900억원으로 같은 기간 5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6.3% 감소한 2368억원을 기록했다.

자체 사업이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인 데다 한화건설 등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자체사업 호조와 계열사 실적 개선을 반영해 지난 9월과 10월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한화의 신용등급을 'A0'에서 'A+'로 상향하기도 했다.

㈜한화 관계자는 "오는 4분기에도 자체사업과 주요 계열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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