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 / 조선일보DB
자유한국당이 신임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외부위원으로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당 관계자는 "조강특위 외부위원들이 경제전문가인 오 교수를 추천해 비대위에 전달했고, 비대위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 교수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 분명한 반박논리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 교수는 지난 2016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비대위원을 지냈다.
자유한국당은 내일 조강특위 회의를 마친 뒤 오 교수 선임을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