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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GM노조 '해도 너무해'" 연일 민노총 비난

등록 2018.11.15 18:46

수정 2018.11.15 18:47

홍영표 'GM노조 '해도 너무해'' 연일 민노총 비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조선일보DB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한국지엠(GM) 노조에 대해 인격적으로 모욕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근에 노조가 '선거 때 표나 구걸하면서 일을 안 한다'는 식으로 유인물 배포해 화가 났다”며 “인격적으로 모욕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국회의원이라도 회사의 노사관계를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GM의 전신인 대우자동차 노조 출신인 홍 대표는 지난 4월과 7월 GM노조의 사장실 점거 사건을 언급하며 "미국 같은 나라에선 사장을 감금시키는 것은 테러”라고 지적하고 총파업을 예고한 민주노총을 향해서는 "일방적이고 말이 안 통한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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