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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위원장 "올해 수능 난이도 작년과 비슷"

등록 2018.11.15 13:39

수능 출제위원장 '올해 수능 난이도 작년과 비슷'

수능 고사장 모습 / 조선일보DB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400명 증가한 59만 4924명이 응시했다.

이강래 수능 출제위원장은 올해 수능 시험이 지난해 시험과 난이도에서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해 지난해 수능과 크게 다르지 않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1교시 국어 영역의 경우 전체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지만 새로운 작품이 출제되면서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험 전날 공지된 국어 영역 오탈자는 김춘수의 시 본문과 보기에서 나왔다. 각각 '봄을 바라고'가 '봄을 바라보고'로 잘못 표기돼 정오표가 함께 제공됐다.

이번 수능시험 성적은 20일부터 일주일간 이의 신청을 접수한 뒤 다음달 5일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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