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전체

서울 전기 시내버스 첫 운행…연말까지 3개 노선 29대로 확대

등록 2018.11.15 13:37

서울시는 오늘부터 국민대~시청~공덕동을 오가는 1711번 노선에 전기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1711번을 비롯해 3413번(강동공영차고지~수서경찰서)과 6514번(양천공영차고지~서울대) 등 3개 노선에 전기버스 29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전기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현재 운행되는 CNG 천연가스 버스보다 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교통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이라며 전기 시내버스는 모두 저상버스로 만들어져 교통약자가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 시내버스를 30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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