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6년 전 군 복무 당시 빼돌린 TNT 폭약을 집에서 보관한 혐의로 50대 퇴역 군인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군 복무 당시 훔친 TNT폭약 1개를 자신의 집에서 보관해 왔다. 경찰은 A씨의 집에서 뇌관이 분리된 폭약을 발견해 수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군대에서 훈련하다 남은 폭약을 집에 가져왔다"며 "전역 후 반납하려 했는데 미루다가 여태껏 갖고 있게 됐다"고 진술했다. /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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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폭약 빼돌려 26년 동안 집에서 보관한 퇴역 군인
등록 2018.11.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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