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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청춘 힘내라!"…'청춘아레나 2018'에 관객 1만2000명 열광

등록 2018.11.17 19:40

수정 2018.11.17 19:42

[앵커]
오늘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청춘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특별한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청춘아레나 2018 서울'인데요, 그 현장에 박소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박자에 맞춰 손을 흔드는 사람들. 흥에 겨워 몸을 움직이는 이들도 보입니다. 오늘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청춘아레나 2018 서울' 페스티벌입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청춘아레나 2018'에는 모두 1만2천명의 관객이 모였습니다. 로꼬, 권진아 같은 색깔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영화와 연애를 주제로 한 특별한 토크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전고운 / 영화감독
"내일이나 다음을 생각하고 산 적이 없어요. 그냥 오늘 하고 싶은 것 열심히 하고.."

관객들은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으며 축제처럼 공연을 즐겼습니다.

김재환 / 세종시
"평소에 가던 페스티벌과 달리 이야기도 하고 그런 점에 있어서 소통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허수정 / 경기 안산
"제가 로꼬를 좋아해서 왔는데, 여기 오니까 먹을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체험할 거리들도 많아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청춘아레나는 매년 티켓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 계층에 기부합니다. 올해는 공연 수익 일부가 결식 아동에 전달됩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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