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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독립유공자 장례 차량 호위 제공

등록 2018.11.18 11:49

수정 2018.11.18 11:49

아직 생존중인 독립유공자들이 장례를 치르게 될 경우 경찰 차량이 운구행렬을 호위하게 된다.

경찰청은 '독립유공자 장례 의전 격상' 조치의 하나로 장례 운구행렬 전 구간에 걸쳐 에스코트 예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국가보훈처가 독립유공자 장례에서 영구용 태극기와 대통령 명의 조화를 제공하고 현충원 안장식을 거행하는 것으로 예우해왔다. 경찰은 앞으로 장례식장부터 현충원까지 전 구간 운구행렬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호위할 계획이다.

현재 독립유공자는 국내 35명, 해외 7명으로 총 42명이 생존해 있고 평균 연령은 95세다. / 이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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