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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홍종학 중기부 장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우선 지원하겠다"

등록 2018.11.19 18:49

'취임 1년' 홍종학 중기부 장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우선 지원하겠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조선일보DB

정부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오늘(19일)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자리 우수기업에 중기부 사업의 20%를 우선 지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벤처·혁신기업이 네트워킹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창업 집적지 '스타트업 파크'를 조성하고,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고, 정부 인센티브를 부여해 신산업 육성에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가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만들어 수요자 입장의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홍 장관은 지난 1년간 창업·벤처 분야와 대중소 기업간 상생협력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협력이익공유제에 대해서는 강제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장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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