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마카오와 호주에서 연이어 종합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 모터스포츠는 어제(18일) '2018 WTCR(World Touring Car Cup)'에서 종합 우승을, '2018 WRC(World Rally Championship)'에서는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글로벌 최정상급 양산차 개조 레이스와 랠리 대회에서 종합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에 이뤘다.

현대차는 2018 WTCR에서 첫 판매용 경주용차 'i30 N TCR'로 팀과 드라이버 두 가지 부문에서 모두 타이틀을 획득하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임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