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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1년7개월만에 '명예 해군 중령' 진급

등록 2018.11.20 11:19

이국종 교수, 1년7개월만에 '명예 해군 중령' 진급

이국종 아주대 교수 / 조선일보DB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명예 해군 중령'으로 진급했다.

해군은 지난해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으로 귀순한 오청성 씨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한 이국종 아주대 교수을 '명예 해군 중령'으로 진급한다고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다음 달 3일 해군본부에서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교수는 2011년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살려낸 공로로 2015년 '명예 해군 대위' 계급장을 받았고, 지난해 4월에는 훈련 현장에서 부상 장병을 헌신적으로 치료한 공적으로 '명예 해군 소령으로 진급했다.

이 교수는 1992년 해군에 입대해 갑판병으로 군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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