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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 사기, 인공지능으로 잡아낸다…오는 29일 공개

등록 2018.11.20 13:36

수정 2018.11.20 14:47

스미싱 사기, 인공지능으로 잡아낸다…오는 29일 공개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사기 문자메시지를 가려내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을 안내하는 일명 '스미싱' 피해가 급증하자, KB국민은행·아마존웹서비스와 8개월간 공동 연구 끝에 스미싱 방지 AI 알고리즘을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 메시지를 AI가 판별해, 수신자에게 경고를 보내주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알고리즘은 오는 29일 공개되며,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등에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 최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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