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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최정·이재원…KBO, FA 승인 선수 공시

등록 2018.11.20 11:46

KBO(한국프로야구위원회)는 오늘 FA 신청 선수 15명을 공시했다.

FA 승인 선수는 이재원, 최정(이상 SK), 양의지(두산), 송광민, 이용규, 최진행(이상 한화), 이보근, 김민성(이상 히어로즈), 윤성환, 김상수(이상 삼성), 노경은(롯데), 박용택(LG), 금민철, 박경수(이상 KT), 모창민(NC)이다. 이 선수들은 21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

타 구단 소속 선수와 FA 계약을 맺으면 해당 선수의 전년도 연봉 200%에 해당하는 금전 보상과 구단이 정한 20명의 보호선수 외 1명을 내줘야 한다. 원 소속 구단이 선수 보상을 원치 않으면 해당 선수의 전년도 연봉 300%를 보상하면 된다. 

타 구단 소속 FA 선수 영입은 구단별로 2명까지 제한된다.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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