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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구 "'국가 미래비전 2040 수립' 착수…혁신적 포용국가 만들 것"

등록 2018.11.21 15:27

정해구 ''국가 미래비전 2040 수립' 착수…혁신적 포용국가 만들 것'

정해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장 / 조선일보DB

정해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장은 21일 '국가 미래비전 2040' 수립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미래비전 2040은 문재인 정부의 사회·경제 정책을 통합한 장기적 국가발전전략이다.

정 위원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정과제 추진 직속기구 및 대통령 자문기구와의 오찬간담회에서 내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혁신적 포용국가의 비전을 밝혔다. 여기에는 포용적 성장, 포용적 사회, 포용적 민주주의 등의 가치가 포함된다"며 "이와 함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비전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정책기획위원회만으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국정과제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과 협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또 "국정과제 중 국민의 만족도가 미진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가 도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포용국가 전략회의 개최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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