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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합의로 국회 정상화…민주당,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조 수용

등록 2018.11.21 16:19

여야 합의로 국회 정상화…민주당,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조 수용

국회의사당 전경 / 조선일보DB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21일 정기국회 정상화 방안에 합의한 뒤 서명했다. 정기국회 파행 6일 만이다.

5당 원내대표는 이날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상임위원회 활동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여야는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된 국정조사를 정기국회 후 실시하기로 하고 국정조사계획서를 다음달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또 지난 5일 여야정 상설협의체에서 합의한 법안 처리를 위한 3당 실무협의도 재가동하고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국회가 정상화 함에 따라 일명 윤창호법과 사립유치원 관련법 등 민생법안이 정기국회 회기 안에 처리되고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정기국회 내 실시될 예정이다.

여야는 23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비쟁점법안을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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