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1월 2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1.21 21:00

수정 2018.11.21 21:34

1. 지난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 오청성 씨가 TV조선과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보도된 한국군 비하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 밝혔고, 포복으로 접근해 자신을 구출하는 영상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2. 여야가 공공기관 고용세습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에 합의하면서 정기국회가 파행 엿새만에 정상화했습니다. 민주당 내에선 국정조사 수용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3. 민주노총이 서울 여의도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탄력근로제 확대에 반대하는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총파업 투쟁!"

4. 오송역 단전사고로 밤사이, 열차 120여대 운행이 줄줄이 지연됐습니다.

승객
"6시간 이요. (원래) 2시간 걸리는데 계속 중간에 차 멈췄다가 다시 가고"

코레일 측은 2시간만에 정상 운행됐다고 밝혔으나, 오늘 새벽까지 지연됐고 승객들에게 구체적 설명도 없었습니다.

5. 올해 수능 국어 영역의 지문이 지나치게 길어 속독 시험이냐는 수험생들의 볼멘 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오답 논란의 영어 문제는 미국 대학을 졸업한 원어민들도 상당수 틀리고 어려워했습니다. 포커스에서 직접 테스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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