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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워킹그룹 회의 정례화…회의 빈도 협의 중"

등록 2018.11.22 16:23

외교부는 22일 한미워킹그룹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하고 미국과 구체적인 회의 빈도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워킹그룹 회의는 정례화를 목적으로 출범을 했지만 한 달에 정확히 몇 차례 개최를 할지에 대해서는 좀더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워킹그룹이 앞으로 계속 정례화되어 나가면 한반도의 비핵화, 남북관계 등과 관련된 양국 간의 관심사항과 관련해 훨씬 더 긴밀하게 협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교부는 강정식 다자외교조정관이 오는 26일 마씨모 아파로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과 제7차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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