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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남북 철도 공동조사, 가까운 시일내 개시 노력"

등록 2018.11.22 16:26

수정 2018.11.22 16:26

외교부는 22일 북한 철도 공동조사 관련 한미 간 논의 상황과 관련해 '작은 기술적 사안'의 협의가 남았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워킹그룹 회의에서 미측이 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언급한 만큼 이 사업이 가까운 시일 내에 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의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또 당시 회의 이후 정부 고위관계자가 '기술적 문제가 남았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선 "그것은 사업 전체에 관한 것이 아니고 아주 작은 기술적 사안의 그런 협의가 남아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변인은 또 워킹그룹 회의 정례화는 "워킹그룹이 앞으로 정례적으로 개최가 될 경우 양국이 가지고 있는 상호 관심사에 보다 더 폭넓게, 또 깊이 있게 그렇게 협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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