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1월 23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1.23 20:59

수정 2018.11.23 21:03

1.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박병대 전 대법관에 이어, 고영한 전 대법관을 소환했습니다.

고영한
"법원 구성원 여러분께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울산지법 부장판사가 법관 탄핵을 의결한 전국법관대표회의의 대표성을 문제 삼으며, 전체 법관 의견을 들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이 음주운전 강력처벌을 천명한지 40일만에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적발 당시 면허취소 수준이었으며 비서관실 직원 2명도 동승했습니다.

3.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문자에 속아 4억 5천만원을 뜯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과거 민주당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한 40대 여성이,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을 앞둔 시기에, 윤 전 시장 등 지방 유력 인사 10여명에게 전현직 영부인을 사칭한 사기 문자를 보냈습니다.

4. 삼성전자가 반도체 백혈병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지원보상을 약속하면서 11년간 이어져 온 분쟁이 마무리됐습니다.

황상기 / 반올림대표
"삼성전자의 다짐으로 보고 받아들이려 합니다."

5. 주말인 내일 전국에 비나 눈이 오고, 특히 강원, 경기 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면서 스키장들이 개장해 손님 맞이 준비에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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