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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3시간 조사 후 귀가…"검찰이 답 정해놓지 않았길"

등록 2018.11.25 19:13

수정 2018.11.25 19:19

[앵커]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모든 혐의를 부인한 이 지사는 검찰이 답을 정해놓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13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마친 이재명 경기도지사. 혐의 소명 내용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미소를 띤 채 검찰 수사의 공정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앞으로 검찰이 답을 정해놓고 조사하지 않았기를 바라고…."

친형 강제 입원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웃어 넘겼습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직권남용으로 고발을 당했으니까 당연히 죄가 되는지 안되는지를 검토하겠죠."

이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채용을 조사해 달라는 아내 변호인 측 의견에 대해서는 "준용씨가 억울하게 음해당했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변호인께서 의견서 자체에 아닐 거라고 확신한다 다만 법률상으로는 따져볼 수 밖에 없지 않냐…."

검찰은 친형 강제 입원 의혹뿐만 아니라 경찰이 불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여배우 스캔들' 등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지사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공직선거법상 선거사범 공소시효일인 다음달 13일 전에 기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TV조선 이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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